전남 해남·완도·진도 3개 군 연계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완공돼 25일 한울원 광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개원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3개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광역추모공원 건립은 매년 화장 등 장사시설의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전남 서남권지역인 해남·완도·진도에 화장장이 없어 군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설 운영에 따른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인접 자치단체 간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해남·완도·진도 3개 군이 연계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것이다. 총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해남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천62㎡ 규모로 2016년 12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3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 매화당 등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췄다. 봉안당 안치기수는 1만 7천421기, 자연장지 안치기수는 1만 984기다. 화장장은 비선호시설이라는 인식으로 부지 선정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는 ‘인문학’의 시선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 문제를 다룬 청소년 기획서 ‘내 사랑을 찾습니다 -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내 사랑을 찾습니다’는 ‘내 몸을 찾습니다’, ‘내 친구를 찾습니다’에 이어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의 세 번째 청소년 기획서로 청소년들에게 늘 고민거리로 남아 있는 사랑과 성, 연애에 관한 문제와 그 해법을 담은 책이다.만남과 이별, 짝사랑과 질투, 스킨십과 섹스 등 일반적인 연애의 구성 요소들은 물론 결혼과 비혼, 혐오와 갈등, 음란물과 성도착, 이성애를 넘어선 사랑의 방식까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랑이란, 두 눈을 크게 뜨고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이라는 인문학적 해법을 전달한다.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인간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를 연구하는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이번 신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랑에서 비롯되는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재범 센터장)가 24일 ‘2019 청소년활동 플러스(+)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청소년조직 컨설팅 서비스(YCS)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청소년조직에 대한 이해, 컨설팅 서비스와 컨설턴트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청소년활동 플러스(+) 사업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와 경영관리 두 분야로 나누어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관리 분야 컨설턴트는 수련시설 관리자, 경영관리 분야는 경기도청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청 기관 및 단체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서재범)은 “이번 워크숍으로 인해 경기도 청소년활동 기관과 실무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함양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턴트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활동 플러스(+) 사업 참여 신청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자가 원하는 희망 근로 연령은 나이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60대 이상 구직자의 경우 희망 근로 연령이 평균 7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구직자 1040명을 대상으로 정년퇴직과 상관없이 몇 세까지 일하고 싶냐고 질문한 결과 평균 ‘63.9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20대가 ‘61.5세’로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이 ‘72세’로 20대와 60대의 희망 근로 나이는 10.5세 정도 차이가 났다. 또한 30대는 ‘62.8세’, 40대는 ‘64세’, 50대는 ‘66.5세’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일하고 싶은 연령도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전체 분포를 살펴보면 ‘60세~64세’가 2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65세~69세’가 21.3%, ‘70세 이상’이 18.1%, ‘55세~59세’가 17.8%였다. 반면 45세~49세는 7.1%에 불과하며 40대까지 일 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무려 70.7%가 ‘생계유지 등 경제적 사정’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자아성취감을 느끼고 싶어서
사회연대은행과 HSBC코리아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하이파이브’ 대상자를 모집한다.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자립형그룹홈 및 자립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중 1년 이내 퇴소 예정자(2020년 1월부터 3월 퇴소 예정자)가 대상이다.최종 선정자에게는 20개월간 재무·금융코칭, 실생활 지원, 미래비전지도 등과 함께 비전 실현을 위한 High-Five 지원금이 최대 600만원까지 지급된다.대상자 모집은 5월 8일(수)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회연대은행 문태화 팀장은 “하이파이브(High Five)는 보육시설 퇴소전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5대 영역인 돈관리, 일상생활, 비전지도, 지역사회자원 활용, 주거정보 및 관리 등에서 자립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사회 초년생으로 나아갈 디딤돌은 물론 시설에서 자립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HSBC코리아는 2014년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기업 지원 및 청소년 비전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자립에 기여해왔다.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1970년생~1999년생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일과 동료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으며, 출생연도에 따라 90년대생, 80년대생, 70년대생으로 구분하여 세대별로 비교했다.◇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성실함’,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책임감’ 꼽아세대를 불문하고 신입사원에게 중요한 덕목으로 ‘성실함’을 1위로 꼽았다. 90년대생은 ‘업무이해력(41.5%)’을 2위로, ‘예의(38.0%)’를 3위로 꼽았고, 80년대생은 ‘예의(37.5%)’를 2위로, ‘긍정적 태도(34.5%)’를 3위로 꼽았으며, 70년대생은 2위로 ‘적극성(35.5%)’, 3위로 ‘책임감(35.0%)’을 꼽았다. 대체로 신입사원에 대해서 업무 역량이나 개인의 능력보다 태도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한편 리더에 대해서는 전 세대에서 ‘책임감’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90년대생과 80년대생 모두 2위로 ‘상황판단력’을, 3위로 ‘소통능력’을 꼽았고, 70년대생은 2위로 ‘포용력’, 3위로 ‘상황판단력’을 꼽아 ‘상황판단력’ 또한 ‘책임감’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함을 알 수 있다.◇합리적 업무 소통 방식 1위는 공통적으로 ‘1:1 대면 대
중소벤처기업협회(협회장 홍준의)와 기술창업센터는 2019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지원과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반응형 홈페이지 및 쇼핑몰 개발구축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지역과 관계없이 중견, 중소벤처기업, 창업기업, 법인사업자, (예비) 창업자가 신청 가능하며, 현재 시중가에 40~50% 할인적용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었다.이번 홈페이지(쇼핑몰)개발구축사업은 최근 노트북보단 핸드폰과 탭을 통해 기업정보와 제품정보의 접근이 늘어남에 따라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현이 되며, 반응형 쇼핑몰의 경우 기업의 제품홍보 어려움을 겪는 쇼핑몰로 인한 지속적인 홍보비 증가를 낮추기 위해 네이버 지식쇼핑과 연동되어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관리시스템은 기업담당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기업이 직접 메뉴 및 페이지 디자인을 손쉽게 추가 변경이 가능하여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줄였으며, 게시판 및 폼 생성기능으로 추가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또한 이 사업은 맞춤형 디자인으로 기존 솔루션에 단순 이미지만 바꾸는 방식이 아닌 이미지 선택부터 디자인을 기업이 요구하는 디자인 형태에 맞추어 제작이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방안 공청회를 오제세 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금소원은 국민건강보험 부실화의 요인 중 하나가 사무장병원이라는 점에서 생활적폐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무장 요양병원 등의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 발표자인 신현화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가 목적이다 보니 요양병원 등을 통한 비급여치료가 만연되었다면서 형사정책적 관점에서 등록취소된 의료인의 재개설 기간을 6개월에서 2년정도 확대가 필요가 있다”며 “전자의무기록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고 의료기기 재사용에 대한 규제강화, 비급여 항목의 통계파악과 적정성에 대한 시스템 구축, 사무장 병원의 삼진아웃제, 의료인의 리니언시 제도 도입 등을 통한 사무장 병원 근절 방안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대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오제세 보건복지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만 1500건이 넘고 부당이익 규모가 2.5조에 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