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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보완할 공정노사법 발의”

암참과 간담회서 현장 우려 청취…“사업장 점거 금지·대체근로 허용”


【STV 이영돈 기자】국민의힘은 4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를 방문해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기업계 우려를 청취하고, 보완 입법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암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는 노란봉투법의 대응 법안으로 ‘공정노사법’을 발의했다고 알렸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현재 노봉법은 사실상 폐기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추진할 만큼의 의석 수가 되지 않기에 공정노사법을 발의했다”며 “노조의 사업장 점거를 금지하고, 파업이 진행되면 대체 노조를 인정해 기업이 최소한의 방어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정노사법은 사업장 점거를 전면 금지하고 파업 시 대체근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노란봉투법의 독소 조항을 보완하고 산업 현장의 혼란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장동혁 대표는 “노봉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한 보완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당론 추진 여부는 원내대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이 제안한 ‘한국 내 아태 지역본부 1천개 유치 TF’ 구성과 관련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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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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