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최민재 기자】진보 성향 시민단체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부스가 설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반석 위에 올려졌다. 이에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은 활을 쏘는 이벤트를 한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측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15일 밝힘과 동시에 오는 16일 명예훼손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단체는 "지난 11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제26차 정부 규탄대회'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장관을 향해 활쏘기 이벤트를 열어 초등학생까지 참여하게 했다"며 "인형 뒤편에는 '난방비 폭탄, 전쟁 위기, 깡패 정치, 친일 매국 윤석열에 활쏘기'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비단 현세대 뿐만 아니라 국가대계를 의식한 도전이라 분석된다. 이어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활쏘기 이벤트로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지난 행적이 반국가적인 이적단체임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STV 최민재 기자】지난 9일(현지 시각) 브라질의 한 가정집에서 어두운 공간에서 20년 동안 쇠사슬에 묶인 채 감금된 로시날바 다 실바(39)가 손과 발이 묶인 채 발견돼 글로벌세계의 화두로 떠올랐다고 브라질 G1가 11일 보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여성을 감금한 사람은 로시날바의 어머니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의 반석 위에 올려졌다. 한편 공개된 구조 영상을 보면, 경찰은 작은 창문만 있는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철장살 문이 달린 방 안에서 로시날바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구조 당시 로시날바는 심각한 탈수 증상에 밥도 잘 안 먹었는지 영양실조도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되자마자 로시날바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녀는 탈수뿐만 아니라 영양실조도 심한 상태인 것으로 진단받았다. 이에 경찰은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로시날바의 어머니와 로시날바가 감금돼 있던 방의 열쇠를 갖고 있던 남성 한 명을 현장에서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는 “딸이 아이를 잃고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았다. 공격성이 강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둔 것”이라고 소명했다. 한편 로시날바는 최소 20년간 친어머니에 의해 감금 생활을 한 것으로
【STV 최민재 기자】공항에서 마약과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멋있는 탐지견들을 자주 본 적이 있을 거다. 탐지견들의 후각과 청각은 사람에 비해 각각 1만배, 40배 이상 뛰어나 범죄를 방지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경찰들이 귀여운 다람쥐에게 마약 탐지 훈련을 시켰더니 놀라운 결과가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얼마 전 중국 충칭 경찰과 과학연구기관은 유라시아붉은다람쥐들에게 마약 탐지 훈련을 시켰다. 중국에서는 마약에 대한 처벌 수위가 매우 높아, 투약뿐 아니라 단순 소유 및 운반 역시 중대범죄로 다루고 있다. 중국 법원은 밀매 혐의만으로도 사형을 선고한다. 이에 날로 교묘해진 수법으로 신 마약을 유통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개발했는데, 주제는 '신 마약 방지 동물의 사육 및 훈련 방법과 지원 자비 개발 및 적용'으로 알려졌다. 공안국 관계자는 "다람쥐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지만, 과거엔 설치류를 훈련 시키는 문제로 기술적으로 어려웠다"면서 "그러나 자체 개발한 훈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람쥐가 빠르게 약물을 식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훈련을 성
【STV 최민재 기자】장례문화의 패러다임과 방법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 이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이용료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진일보하여,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혀 장애인연금수급자, 장애수당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이 국립·공공법인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힌 것은 파격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취약계층 지원 노력의 연장선으로 파악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장례 혜택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이용해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적인 수목장 문화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립·공공법인 수목장림으로는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국립기억의숲(충남 보령), 자연숲추모공원(전남 장성), 보배숲추모공원(전남 진도), 하늘숲목장림(경북 경주)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을 참고하거나, 사업담당자에게 문의(031-8079-8094)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
【STV 최민재 기자】서울시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분향소를 둘러싸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유가족들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지하는 서울시와 더는 직접 소통하지 않겠다고 하고, 서울시의 경우는 유가족 측이 원했던 녹사평역 분향소를 준비 중이었지만 유가족 측이 돌연 광화문광장 분향소를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 대책 회의와 유가족은 지난 4일 '참사 100일 국민추모대회'를 열어 녹사평역에서 세종대로까지 행진하던 중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이에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차린 서울광장 분향소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유족들 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강제 철거 등 행정 집행을 유예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유족들에게 다른 지역 분향소를 제안해달라 했으나 유족들은 답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서울시와 유족들은 서로 문을 걸어 잠금으로써, 더 어려운 처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와 유족들은 각각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앞선 12일, 서울시는 두 차례에 걸쳐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보냈다. 계고장은 대
【STV 최민재 기자】변신의 계기를 모색할 시점이 다가온 보람상조는 최근 쿠쿠와 업무제휴를 통해 탄생한 결합상품 ‘쿠쿠보람’의 런칭식을 개최했다. 런칭식에서는 ‘쿠쿠보람’의 상품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리고, 렌탈 결합상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장례 업계에 새로운 풍속도가 탄생한 것이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대 영업네트워크망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를 활용해 렌탈제휴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람상조와 쿠쿠 모두 해당 업계에서는 뿌리 깊은 굵직한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실제 런칭식 이후 4일 동안 약 1000구좌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쿠쿠보람 결합상품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이제는 종횡무진 활약하는 시대만 남은 것이다. 한편 협업을 맺은 보람상조와 쿠쿠홈시스는 금융권의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교차판매) 기법을 활용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기우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한 마디로 양방향의 힘이 된 것이다. 이번 협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크로스셀링이란, 마케팅 기법의 일종으로 기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다른 상품들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STV 최민재 기자】인천의 한 30대 남성 A씨가 과거에 강도상해 범행을 저지르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또다시 편의점 직원을 살해해 현금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10대 때부터 상습적으로 각종 강도질을 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의 반석 위에 올려졌다. 9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의하면 A씨는 2007년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운전을 했고 절도 혐의등으로 처음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 당시 나이는 16세로 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아 소년원에서 복역한 바 있다. 2011년 이후에도 소년원에서 임시 퇴원한 지 한 달도 되지 않다 각종 절도 등 5건의 범행을 연쇄적으로 저질렀다. 이 같은 연속 범행으로 징역형을 받고 2014년 5월에 가석방된 바 있다. 그는 가석방 2개월 만에 또다시 인천에서 강도상해를 저지른 것이다. 2014년 7월에는 인천시 부평구 한 중고명품 가게에서 업주 B씨(48.여)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뒤 돈을 빼앗아 도망갔다. B씨는 A씨에 의해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A씨는 징역 7년의 확정판결과 함께 출소 후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
【STV 최민재 기자】배우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지난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 결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여러 개의 병원에 내원해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진위를 밝히기 위해 감정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하정우에 이어 또 한 번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관련한 스캔들이 불거질까 연예계는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