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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람상조, 쿠쿠홈시스와 업무제휴 통해 ‘크로스셀링’ 적극 추진


【STV 최민재 기자】변신의 계기를 모색할 시점이 다가온 보람상조는 최근 쿠쿠와 업무제휴를 통해 탄생한 결합상품 ‘쿠쿠보람’의 런칭식을 개최했다. 런칭식에서는 ‘쿠쿠보람’의 상품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리고, 렌탈 결합상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장례 업계에 새로운 풍속도가 탄생한 것이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대 영업네트워크망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를 활용해 렌탈제휴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람상조와 쿠쿠 모두 해당 업계에서는 뿌리 깊은 굵직한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실제 런칭식 이후 4일 동안 약 1000구좌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쿠쿠보람 결합상품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이제는 종횡무진 활약하는 시대만 남은 것이다.

한편 협업을 맺은 보람상조와 쿠쿠홈시스는 금융권의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교차판매) 기법을 활용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기우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한 마디로 양방향의 힘이 된 것이다. 이번 협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크로스셀링이란, 마케팅 기법의 일종으로 기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다른 상품들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뜻한다. 예를 들면 상조 상품 설계사가 렌탈 영업을 할 수 있고, 렌탈 설계사가 상조 상품을 팔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에서 주로 활용되는 이 기법을 사용하면,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줌과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설계사의 모집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트렌드를 맞추고자 하는 노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추세적 변화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크로스셀링은 영업망 확대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 확대, 상품군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업 간 업무 제휴 시 매출 측면에서 높은 효과성을 가진다”며 “영업의 핵심은 영업(대면) 네트워크를 얼마나 폭넓게 확보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기 때문에 공동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보람그룹 이창우 수석대표는 “양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매출 극대화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렌탈가전 브랜드 쿠쿠홈시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람상조 상품 가입 시 최대 333만원의 렌탈비를 지원하는 등 ‘쿠쿠보람’ 상품을 동분서주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패러다임과 방법론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차원이 다른 기세가 느껴진다. 요즘같이 고물가·고유가·고금리 3고 경제 불황 속에서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교차판매) 기법을 사용한 마케팅은 체리슈머(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를 이르는 말)의 소비 행태에 날개를 달아주는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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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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