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행보를 둘러싼 불만이 커지고 있다. 광복절 특별사면 직후 자숙을 기대했지만, 곧바로 출마 의지 표명과 잦은 SNS 활동 등 ‘정치 행보’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많은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조금 더 신중한 행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준호 최고위원 역시 "‘N분의 1’ 발언으로 당내 불편한 기류가 있다"며 "사면 자체가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었는데 조 전 대표가 평가를 박하게 하는 듯한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은 "N분의 1 발언은 낮은 자세가 아닌 부적절한 처사"라며 "정무적 판단력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이번 정치인 사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분이 이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다. 사면을 적극 요구했던 강득구 의원도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면을 촉구했던 당사자로서 지금 모습은 당혹스럽다"며 "조 전 대표가 나오자마자 개선장군처럼 출마 메시지를 낸 것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대한민국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여정"이라며 성공적인 성과를 기원했다.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양국 지도자가 오직 국익을 위한 상생을 생각하고 있다"며 "결코 과거를 묻어두지 않고 제대로 해결하기 위한 상생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정상회담은 과거를 직시하면서도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어려운 회담"이라며 "앞으로도 두 정상 간 허심탄회한 대화가 자주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더해 미래형 동맹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노이 노딜 이후 멈췄던 한반도 평화가 다시 가동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북미 관계 개선과 남북관계 복원이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마스가(MASGA)를 비롯한 경제 협력은 국민 삶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과학기술·문화·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군사동맹을 넘어 미래형 동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시바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을 거
【STV 신위철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35조 3천억원 정도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R&D 예산에 대한 오해와 일부 문제로 굴곡이 있었지만 이제 정상적 증가 추세로 복귀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 사례를 들어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나라와 발전하는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관심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해방 이후 특별한 자원이 없던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 덕분이었다"며 "부모 세대가 배고프고 헐벗으면서도 자녀 교육에 힘쓴 것처럼 국가도 학습해야 한다. 그 핵심이 R&D"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면 저도 학습하는 자세로 잘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STV 김형석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용 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산불,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가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전 세계인에게 고통을 주고 경제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새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함께 달성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전역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는 탈탄소 기술과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친환경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은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그린 ODA'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녹색 전환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 기후변화총회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정부도 도전적이고 실현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일본과 미국 순방을 앞두고 “참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국민을 믿고,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 외교안보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풀어야 할 현안이 너무 많다”며 “외교에서는 저의 입지나 정권의 입지보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 해법도 계속 찾아가겠다”며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K컬처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예로 들며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가 체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국격을 높이고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국가 소프트파워의 핵심”이라며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 기반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정책 금융을 확대하고, 순수 문화예술 정책에도 신경 써달라”며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은 2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법 개정안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해당 개정안은 EBS 이사를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하고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앞서 통과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과 함께 ‘방송 3법’으로 불린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1대 국회까지 법을 그대로 유지한 건 무식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글로벌 표준이기 때문”이라며 “왜 굳이 공영방송을 더 글로벌 표준에서 벗어나게 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방송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지 않은 사람에게 넘기는 건 헌법 1조 위반 문제”라고 주장하며 개정안이 ‘민주적 대표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지배 구조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한미정상회담을 언급, “정상회의에서 이런 법안이 논의된다면 국제사회가 언론 자유를 흔든다고 볼 수 있다. 대통령의 권위도 손상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필리버스터 직전 제안 설명에서 “EBS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 각 분야의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1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수사·기소 분리는 형사사법 체계의 대변혁이자 70년 넘게 제기돼온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에서 합의된 검찰개혁 입법 일정과 관련해, "검찰청 폐지와 함께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추석 귀향길 뉴스에서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 소식을 국민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전적으로 결단해주신 부분에 대해 당은 감사드리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의 (수사·기소 분리) 불가역적 조치가 법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당·정부·대통령실은 원팀, 원보이스로 단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하며, 올해 추석 전 정부조직법을 우선 처리하고 이후 구체적인 후속 개혁은 "차분하고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에 뜻을 모았다.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은 21일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지난 1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합의를 두고 불공정 계약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K원전의 미국시장 교두보를 마련한 윈윈 협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이를 불공정 계약이라며 정치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원전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협약이 체결될 수 있다는 보도도 있다"며 "이는 지난 1월 합의에 따른 계약으로, 중장기적으로 K원전에 플러스가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 역시 "웨스팅하우스 이사회 안건으로 합작투자가 이미 논의되고 있다"며 "이는 K원전이 미국과 세계 원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절호의 기회인데, 민주당은 K원전 죽이기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도 노예계약을 운운했지만, 실제 로열티는 사업비의 1.85%에 불과하다"며 "국가 경쟁력보다 정쟁을 앞세운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앞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