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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양대노총 “尹 정부도 첫해 5% 인상…최저임금 4.1%는 턱없다”

“공익위원, 절박함 외면…실질임금 보장 나서야” 강력 반발


【STV 이영돈 기자】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8∼4.1% 구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양대노총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9일 공동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도 출범 첫해에는 5% 인상했다”며 이번 공익위원 제안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전날 10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210원(1.8%)에서 1만440원(4.1%) 사이로 정하도록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양대노총은 “4.1% 인상도 하한선으로 한참 부족하다”며 “이는 노동자 실질임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수준이며, 최저임금제의 본래 취지인 ‘저임금 노동자 보호’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 “그동안 공익위원들은 노동자·사용자 간 균형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고 방관자에 머물렀다”며 “이번 심의촉진구간 제시는 반노동 정책을 추진했던 과거 정권 시절로 되돌아가려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양대노총은 “공익위원과 새 정부는 저임금 노동자의 절망을 외면하지 말고, 실질임금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최저임금 인상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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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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