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경제심리, 11개월 만에 최고치…코스피 랠리·추경 효과 ‘톡톡’

정치 불확실성 완화·2차 추경 기대감…외국계 투자은행도 ‘긍정적’ 전망

【STV 박란희 기자】국내 경제 심리가 최근 11개월 사이 가장 낙관적인 수준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13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08.43으로 집계됐고, 하루 전인 12일에는 109.05까지 오르며 지난해 7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심리지수는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감성을 기계학습 방식으로 분석해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 대비 낙관적인 경제 심리를 뜻한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77.08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왔다.

경제 심리 개선의 배경으로는 최근 코스피가 2,900선을 넘는 등 증시 강세, 20조 원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은이 측정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6월 15일 기준 1.0으로, 계엄 사태 직전 수준까지 낮아졌다.

국제 투자은행들도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략산업 재정지원과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씨티는 “민주당의 정치 기반, 확장 재정, 중국과의 외교관계 개선 기대 등이 경제 기회 요인”이라고 밝혔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