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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무관 그친 맨유, 아모림에 이적료 1855억 지원한다

시즌 16위에 무관…참혹한 결과에 대대적 리빌딩 예고


【STV 박란희 기자】여러모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대적 리빌딩에 나선다.

수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좀 더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 운영진은 1억 파운드(약 1855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는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마테우스 쿠냐와 입스위치 타운의 플레이메이커 리암 델랍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맨유 운영진이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 내 경쟁력 없는 선수도 모두 정리한다. 맨유는 안토니, 래시포드, 산초, 호일룬 등 주급이 높지만 경쟁력 없는 선수들을 대거 내보낼 예정이다.

안토니와 래시포드, 래시포드, 산초 등은 모두 임대를 떠나있는 상태이고, 호일룬은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0분만 뛴 가르나초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가르나초는 “난 겨우 20분을 뛰었다”면서 “내 미래를 나도 모르겠다”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이적을 시사한 바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린델로프도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조니 에반스는 현역 은퇴가 예상된다.

맨유는 올해 프리미어리그 16위, FA컵과 리그컵 탈락,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다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며 이적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겠지만, 모든 게 물거품 되고 말았다.

결승전 패배 후 아모림 감독은 “구단이 원하지 않는다면 위약금을 받지 않고 떠나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했으나 구단은 일단 아모림 감독에게 다음 시즌을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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