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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직 총리의 대선 출마, 바람직하기만 한가

韓, 구체적 입장 안 밝히고 출마설만 난무


【STV 김충현 기자】보수 진영의 시선은 온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에 쏠려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압도적 경쟁력 앞에서 보수 진영의 유일한 희망이 한 대행의 출마에 달려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대행은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가능성만 시사하고 있다.

“공정하게 대선을 관리를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국무총리는 대통령 유고시 권한대행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즉 대통령이 자리를 비우면 국가를 대표할 자격은 국무총리에게 주어진다.

한 대행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를 대표해 외국 사절을 접견하고, 정책을 집행한다.

그럼에도 한 대행은 ‘대행’이지, 대통령이 아니다. 권한을 임시적·일시적으로 대행한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대선을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 입장에서 선수를 뛰려는 상황이 어색하게 비친다.

한 대행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 않아 ‘출마설’만 난무한 상황이다. 

한 대행 본인이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출마설에 흥분한 국민의힘만 출마설에 부채질 하느라 여념이 없다.

최근에는 한 대행의 비서실장이 사표를 내고 대선 캠프로 이동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한 대행의 행동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서 즉각 대선후보로 직행하겠다는 태도는 바람직한 것일까.

물론 한 대행은 노무현 정부에서도 국무총리를 지내 무게감이 있으며, 주미 한국대사를 지낼 정도로 탁월한 인사이다.

만약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면 정정당당하게 입장을 밝히고 하루라도 빨리 대선 출마선언을 하는 것이 도리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라는 입장 표명을 통해 공직사회의 기강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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