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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우 “제3인물 얘기 문제 있다”…비명계 빅텐트 반대

한덕수 추대론에 대해서도 “우리 당 경선에 다른 얘기? 당 무너져”


【STV 박상용 기자】이철우 경북지사가 국민의힘 일각에서 커지고 있는 ‘비명계 및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과 빅텐트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기념관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력후보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항해 비명계 및 이 의원 등과 빅텐트를 쳐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우리 당 경선하는데 다른 얘기를 하는 자체가 당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거리를 뒀다.

이어 이 지사는 “누가 되든 간에 당 후보가 결정되면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정당의 목적이다. 그것을 안하고 제3인물 (거론)하는 건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또 이어 “국회의원들이 얘기하는데 정신 바짝 차렸으면 한다”면서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 자생력을 갖는 정당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누가 되든 간에 해보지도 않고 제3지대는 어떻게 되느냐는 잘못됐다”라고 했다.

’이번 회동이 단일화 차원이냐‘는 질문에는 “어제 경북도청에 왔는데 자리에 없어서 미안해서 전화드렸다”면서 “둘이 만나니까 단일화 얘기하는데 후보는 뭐 투표로 결정하니까 단일화할 필요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는 전날(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추대론’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들어오는 것은 좋지만, 지금 나오는 추대론에는 반대한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또 “그러나 우리 당에서 후보를 뽑았는데 계속해서 상대 후보에게 지고 있을 경우, 그런 때는 자유 우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추대론을) 검토해봐야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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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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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방출 가능성↑…“바이에른, 제안 들을 것”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시즌 만에 방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오는 여름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15일(한국시간)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다. 플레텐베르크는 2023년 6월 김민재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하자 플레텐베르크의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댈 수 없는 '언터쳐블' 선수가 아니다”라면서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 받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이적료 5000만 유로(80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