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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부진’ 황희찬, 강등 위기 팀에서 이적?

“행복해 보이지 않고 경기력도 별로”


【STV 박란희 기자】황희찬(울버햄튼)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이적할까.

울버햄프턴 소식에 정통한 몰리뉴 뉴스는 27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의 올여름은 매우 바쁠 것으로 보인다. 몇몇 대형 스타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떠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가 황희찬”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넬송 세메두, 마테우스 쿠냐의 이적 가능성을 보면서 황희찬도 거론했다.

울버햄프턴 소식에 정통한 리암 킨 기자는 최근 “황희찬은 행복해 보이지도 않고,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지도 않고 있다”면서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몰리뉴 뉴스 또한 “올여름 황희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황희찬은 분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준의 선수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이제 그가 떠나야 할 때라고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커리어 하이(12골 3도움)를 기록한 황희찬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벤치 멤버로 밀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18경기 2골, 교체 출전만 13회에 달한다. 커리어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팀 성적도 동반 부진하다. 울버햄프턴은 리그 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강등권(18~20위) 바로 윗 순위인 17위이다. 17위와 승점 9점 차이이나, 자칫 강등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끝난다. 여전히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울버햄프턴 입장에서는 아직 이적료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때 매각하는 게 도움이 된다.

황희찬도 주전을 확보할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황희찬은 과거 프랑스 명문 구단 마르세유와 강하게 이적설이 돌았다. 마르세유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에 이어 리그1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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