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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와 차별화 시도하는 김동연…“李는 포퓰리즘”

“나는 경제 전문가…민주세력 힘 합쳐야”


【STV 김충현 기자】야권 대선후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차별화에 나섰다.

김 지사는 자신을 가리켜 “경제전문가”라면서 “포퓰리즘적 무책임한 감세정책은 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 출연해 조기 대선을 전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두 분과 저는 통합의 리더로서 많은 차이가 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자신에 대해 ▲통합의 리더 ▲흠 없는 후보 ▲경제전문가라고 평했다.

김 지사는 “저는 흠 없는 지도자나 후보가 될 것”이라며 “지금 내란 문제도 있고 하니 어떤 분(윤 대통령)은 감옥에 갈지도 모르는데  저는 흠 없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 차별화에 대해서는 “포퓰리즘적인 무책임한 감세정책은 펴지 않겠다”면서 “아무래도 정치 시즌이 되다 보니까 감세에 있어서 공조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라고 주장했다.

포퓰리즘 감세에 대해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증권거래세 인하,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등이라고 꼬집었다.

금투세 폐지는 이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민주당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있었지만 대선을 염두에 둔 이 대표가 밀어붙여 관철시켰다.

즉 김 지사는 이 대표가 포퓰리즘 감세 정책을 주도했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서도 서울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집값이 급등한 것에 대해 “상황을 오판했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8대0 만장일치로 인용된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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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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