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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12년 연속 소비자 신뢰 1위…상조 넘어 ‘국민 브랜드’ 자리매김

가격정찰제 · 직영 장례식장 ·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입증


【STV 박란희 기자】국내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객관적인 소비자 평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 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경영, 소비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낸다.

보람상조는 창립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상조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가격 정책을 정착시켰으며 국내 주요 도시에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의리무진 서비스(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도입), 사이버 추모관, LED 영정액자,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상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보람상조는 단순한 장례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존의 상조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며 고객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하는 문화를 반영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그룹 계열사인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머리카락, 손톱 등의 생체원소를 추출해 맞춤형 생체보석 ‘비아젬’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 하나뿐인 맞춤형 보석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실버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AI 로봇 전문기업 ‘토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하여 AI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 돌봄,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실버케어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시니어(S.E.N.I.O.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노인 돌봄 서비스 ▲크루즈 여행 및 투어 ▲건강기능식품 ▲생체보석 ▲실버 이벤트 ▲시니어 레지던스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AI 음악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느니특공대’와 협업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메모리얼송’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다. 모기업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서 유아부터 실버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ICE 산업에도 진출해 ‘보람컨벤션’을 운영하며 웨딩, 여행, 어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12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 수상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람상조가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조업계를 넘어 라이프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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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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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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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셀로나 복귀?…세기의 복귀 성사될까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을까.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메시는 FC바르셀로나 복귀가 절박하다”면서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메시와 현 소속팀 마이애미의 계약은 올해 12월을 끝으로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다이렉티비 스포츠’의 알렉스 캔달은 과거 메시의 마이애미 이적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이다. 캔달은 “메시는 새로운 캄 노우에서 경기를 하지 않고는 축구를 그만둘 수 없다”라면서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을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도 메시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트랜스퍼’는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도 메시의 복귀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면서 “구단 운영진은 메시 영입이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중”이라고 했다. 메시도 바르셀로나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준비에 집중하기 전 유럽에서 마지막 시즌을 치를 계획”이라고 했다. 바르셀로나 경기장 공사가 이번 여름에 만료되고 다음 시즌은 새로운 캄프 노우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경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