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SJ news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돼

주식매매 위한 양해각서 체결 예정

【STV 김충현 기자】웅진그룹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로부터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웅진은 우선협상 기간에 주식매매를 위한 주요 조건을 확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은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VIG 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1차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분 100%의 가치로 1조 원 이상에 합의하며 우선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VIG파트너스는 2020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한 후 80% 지분을 보유했으며, 일부(20%)를 지난해 7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한 바 있다.

웅진의 인수 대상 지분은 VIG파트너스 보유 지분과 드래그얼롱(동반매각청구권)을 발동하면 나올 수 있는 매도 물량을 더해 100%에 가까운 것으로 관측된다.

웅진은 프리드라이프에 대한 정밀 실사에 돌입했다. 실사를 마치면 거래 조건을 놓고 다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본계약 체결 시점은 5월로 예상되고 있다.

웅진이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할 경우 상조업계 판도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드라이프는 보람상조그룹과 함께 상조업계 최상위권 업체이다. 좋은라이프와 모던종합상조 등 우량 상조업체들을 인수했으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 저력이 있는 웅진과 상조 영업망을 갖춘 프리드라이프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상조업계에서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웅진 관계자는 “웅진씽크빅과 프리드라이프가 각각 보유한 교육과 상조 업계 최대 영업 인력과 전국 판매 네트워크가 합쳐져 국내 최대 방문 판매 조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