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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성호 “李, 김경수와 헌정수호 세력 연대 논의”

李, 비명 껴안기로 기조전환?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계 껴안기로 기조를 전환한 것일까.

친명계 좌장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3일 “당 안팎의 헌정수호 세력들을 모으고 통합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여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오히려 책임을 야당에 씌우려는 획책을 강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과 민주헌정 수호 세력의 대동단결이 필요하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이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회동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의 신속한 탄핵이 가장 큰 현안이므로 범민주 개혁 세력, 헌정수호 세력이 어떻게 연대하고 단합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지사에 이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이 대표와 회동이 예정된 비명계 인사들도 헌정수호 세력에 동참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 임 전 실장이) 당에 들어와서 당직을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잖나”라면서 “조기 대선 전 단계에서는 국정 안정이 시급하므로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범민주개혁 세력의 통합에 역할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최근 비명계 껴안기로 기조를 전환하고 계파 통합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당내를 통합하고 다른 계파의 반발을 줄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김 전 지사와 회동하고 이어 김 전 총리, 임 전 비서실장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또한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당내 화합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는 이 대표의 계파 화합 행보를 환영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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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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