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25.6℃
  • 맑음서울 21.8℃
  • 맑음대전 24.3℃
  • 구름많음대구 26.7℃
  • 맑음울산 27.3℃
  • 맑음광주 24.5℃
  • 구름많음부산 28.3℃
  • 구름많음고창 21.7℃
  • 구름많음제주 24.0℃
  • 맑음강화 21.8℃
  • 맑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3.4℃
  • 구름많음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7.7℃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정치

트럼프 “美, 거의 모든 국가에서 갈취 당해”

“이제 바꾸겠다…무역적자 EU에 뭔가 해야” 엄포


【STV 차용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로부터 갈취당해 왔다”라고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기적으로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로부터 갈취(ripped off) 당해 왔다”라면서 “우리는 거의 모든 국가와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수년간 모든 사람을 도와 왔으나 나는 사람들이 그것을 고마워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예를 들어) 의약품이나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면,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훨씬 싸다. 우리는 더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미국이) 3천500억달러 적자다”라면서 “그래서 분명히 ‘무엇인가’ 해야 한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묻자 “시간표(timeline)가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것은 매우 가까운 시점(pretty soon)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날 행정명령을 통해 4일부터 캨나다와 멕시코어 25%, 중국에 10% 관세를 전면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대응해 캐나다는 미국 제품에 25% 맞대응으로 관세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멕시코도 3일 구체적 대응 방침을 밝히겠다고 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와 반격 조치 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에 대해 “우리는 관세를 부과했으며 그들(멕시코, 캐나다)은 우리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라면서 “나는 그들이 (관세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이들 세 나라에 대해 전면적 보편 관세 부과 이유에 대해 무역수기 불균형,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 문제 등을 언급하고 “(이른바 좀비 마약인) 펜타닐로 올해 최소 20만명의 사람이 죽었다. 그것은 멕시코와 캐나다를 거쳐 중국에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면서 “그들은 이를 중단시켜야 하며 중단시키지 못한다면 관세는 상당히 세질 것(get a lot worse)”이라고 했다.

이번 관세 부과로 물가 상승 등 미국 국민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애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단기적으로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으나 국민들은 이해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홍명보, 정몽규 사의에 당혹감…대표팀은 본연의 역할 집중 【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이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협회 수장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축구계 내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홍 감독은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표팀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한국 축구 행정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운영, 감독 선임, 유소년 정책, 국제외교, 예산 집행 등 축구 행정의 중심에 있는 자리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면 협회의 안정적 운영은 더 중요하다. 홍 감독에게 가장 큰 과제는 대표팀 분위기 관리다. 선수들은 경기력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협회 수장의 거취가 계속 이슈화되면 외부 소음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전술 완성도, 선수 컨디션, 부상 관리, 평가전 운영이 모두 촘촘히 맞물려야 한다. 대표팀은 협회 행정과 별개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홍 감독이 우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선수단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만 협회 리더십 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