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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코웨이, 렌탈 결합상품으로 상조시장 진출…진검승부 불가피

상조업체 관계자 "노하우 단기간 습득 쉽지 않을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상조시장 진출을 선언한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최근 자사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와 결합한 ‘CowayLife 599’와 ‘CowayLife 499’ 상품의 출시를 알렸다.

본격적으로 상조 시장 진출 출사표를 올린 코웨이의 파괴력이 어디까지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적 조직을 갖춘 코웨이가 상조시장에 합류하면서 상조업체 간 진검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웨이가 출시한 두 상품은 장례 서비스와 코웨이의 환경가전 렌탈을 결합했다. 코웨이의 렌탈 서비스를 받으려는 소비자들이 상조까지 일거에 가입하는 이득을 누릴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된 것이다.

이 같은 결합상품은 상조 2.0 당시 전자제품 결합상품으로 고속성장을 이룬 것과 맥락이 동일하다.

코웨이는 1989년 한국코웨이로 설립된 이후 다음해에 웅진코웨이로 사명을 변경한다.

웅진그룹에 속한 코웨이는 우리나라 정수기시장 점유율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전국적 조직을 갖춘 코웨이가 자사 제품과 상조를 결합해서 실제 판매에 돌입할 경우 그 파괴력을 가늠하기 어렵다.

상조업계 한 관계자는 “상조업계가 코웨이의 진출로 강한 상대를 마주하게 됐다”면서 “상조업체들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상위권 상조업체 관계자들도 코웨이를 주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상조업체 관계자는 “코웨이는 탄탄한 조직을 갖춘 업체로 알고 있다”면서도 “상조업계 노하우를 단숨에 습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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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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