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마이웨이 韓 “李 선고 전 金 의혹 해소돼야”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 진행”…대통령실에 각 세워


【STV 박상용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다음달로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전까지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의 공개 발언은 사실상 대통령실을 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방향을 달리하는 독자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한 대표는 다음달 이 대표의 1심 선고에 대해 “그때부터 민주당이 집권하면 안 될 거라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실감하게 될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그 상황에서 더 폭주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더욱 더 민심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것이다.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 진행도 주장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진행을 요구했다.

이러한 요구 또한 대통령실이 미루던 특별감찰관 추천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라 방향성이 다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 대표는 “우리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국민에 여러번 약속했다”면서 “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한다.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한 대표는 “이걸(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안 하는 건 북한 인권 수준에 민주당이 만족하고 있다는 말밖에 안 된다”고 엄포를 놓았다.

한 대표는 “이건 민주당과의 약속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 문제”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과정에서도 특별감찰관 과정을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