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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의 수성이냐, 조국당의 함락이냐

호남 패권 놓고 정면 충돌


【STV 김충현 기자】10·16 전남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남이 지역구인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거대한 캠프를 차렸고, 혁신당은 바닥 민심을 다지며 군수직 획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남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현역 의원 10명 전원은 영광·곡성군수 선거 캠프에 참여한다.

민주당은 매머드급 캠프를 차리고 전남 사수에 집중하고 있다.

총선 이후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이번 재선거는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전국단위 선거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텃밭 호남을 사수해야만 이재명 대표의 대권가도가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호남에서 민주당의 우위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귀띔했다.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지원에 나선 까닭이다.

혁신당 입장에서는 호남에서 교두보를 확보할 경우 전국정당으로 가는 첫 걸음을 떼게 된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부문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지역구 의원이 없는 것이 혁신당의 한계로 꼽히기 때문이다.

혁신당은 지난 19일 영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곡성에서 당내 조직인 탄추위(탄핵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조국 혁신당 대표가 재보궐 지역을 직접 누비며 표밭 갈이를 하고 있고, 혁신당 의원 11명도 지역 민심 다지기에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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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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