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CNBC “오바마, 곧 해리스 지지한다”

“해리스와 선거전략 등 논의도”


【STV 차용환 기자】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25일(현지시간) 나왔다.

CNBC는 네 명의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21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여러 번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곧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지선언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선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미셸 오바마의 남편인 오바마의 전 대통령도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 선언을 하지 않은 민주당 주요 인사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와 함께 거의 동시에 해리스 부통령 지지성명을 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는 달랐다.

민주당 중진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즉각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해리스 지지로 돌아섰다.

관계자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확히 언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껏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는 지난 24일 진행된 바이든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선언을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을 살피고 있다.

민주당과 지지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지 않자 각종 언론의 추측이 난무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후보로 지지한 데 대해 격노했다는 설과 함께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경쟁력을 우려했다는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