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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당권주자들, 앞에선 웃고 뒤에선 맹비난

날선 공방전 주고 받은 한·나·원·윤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가 2일 오전 후보 등록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 앞서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손을 맞잡고 웃었다.

하지만 불과 하루가 지난 3일 날선 공방전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 후보는 비전발표회 다음날인 이날 SBS라디오에서 한동훈 후보가 ‘제3자 특검추천법’를 제안한 것에 대해 “우리 당론은 금식인데 자꾸 뭐 먹을지 메뉴를 대안으로 내놓으라는 주장과 같다”며 “의총에서 결의한 당론과 대통령도 공수처 수사 후에 의혹이 남아 있으면 특검을 자청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을 전면으로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당론에 위배되는 것을 일방적으로 내놓고, 당론을 위배하는 대안을 내놔라는 것은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자들이 ‘배신의 정치’ ‘잠재적 학폭 피해자’ ‘듣보잡 사천’ ‘민주당 대표나 할 소리’ 등등 거친 말을 주고 받으며 불꽃 튀는 공방전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한 후보는 비전발표회 후 취재진과 만나 ‘제3자 특검추천법’이 타 후보들로부터 맹공을 받는 상황에 대해 “(다른 후보들은)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그냥 지켜보자는 것인지 오히려 묻고 싶다”며 “여러차례 물었는데 답을 못 하는 거 같다”라고 했다.

나 후보는 한 후보와 원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나 후보는 “지금 전대 모습이 원 후보와 한 후보 사이에 지나치게 갈등구조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한 후보의 총선 참패 책임론을 재차 거론했따.

윤 후보는 “(한 후보는)이재명 대표와의 싸움에서 진 분”이라면서 자숙과 성찰을 요구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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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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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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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데스까’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러운 사망 【STV 박란희 기자】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망 당시 욕조에 뜨거운 온도의 물이 담겨져 있었는데 온천이나 목욕탕에서 가끔 발생하는 히트 쇼크로 보인다는 것이다. 히트 쇼크는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겨울철 온천 등에서 발생한다. 앞서 지난 6일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 숨진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했다. 관계자는 “욕조 안에서 사망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경찰청)의 검시 결과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어 사건성(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개봉한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러브레터’는 일본의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로 첫사랑의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