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트럼프, 현 정권 이민정책 맹비난

“그들은 감옥에서 온다”…선거자금 모금 행사서 비난


【STV 차용환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라틴아메리카 출신 이민자 등에 대해 개탄하며 “왜 착한 국가 이민자들의 미국 유입이 허락되지 않느냐”고 개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말한 착한 나라는 덴마크, 스위스 등 국민소득이 높은 유럽 선진국이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자택 인근 팜비치에서 고액 후원자들을 초청해 선거자금 모금행사에서 “여기 참석한 인사들은 일시적으로 안전하다”라고 탄식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에 대해 “불법 이민자들이 믿기 어려운 재앙과 같은 국가나 장소에서 유입되고 있다”면서 “그들은 감옥에서 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르웨이와 비교해 아이티와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을 겨냥해 ‘아주 더러운 국가’라고 거침없는 비난을 퍼부었다.

예맨 출신 사람들을 가리키면서 “서로를 날려버리는 곳에서 왔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착한 국가들인 덴마크, 스위스, 노르웨이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선 유세 현장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출신 이민자들을 맹비난하고 범죄율 증가가 이들에 기인한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이들이 범죄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남부 국경의 이민자 급증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탓이라면서 “이민자들이 선적되어 미국으로 유입되어 정착한 뒤 우리와 함께 있다”라는 혐오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이날만 5000만달러(680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금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