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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과 40년 지기’ 석동현, 자유통일당 전면에…국회 입성?

“종북·주사파 척결 법 1호로 만들 것”


【STV 차용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석 위원장은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후 자유통일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 총괄선거대책위원장까지 맡았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서 여당에서 컷오프 되었으면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석 위원장은 검수완박의 정상화와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등을 1호 법안으로 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석 위원장은 2일 공개된 매경닷컴과 인터뷰에서 “‘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고 하는 잘못된 법을 정상화하는 것과 국가정보원(국정원) 대공수사권을 복원하는 법 개정을 1호 법안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석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많이 만연하고 있는 종북, 주사파 세력 척결을 위한 반주사파 법률이 당으로서는 1호 법률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대 법대 79학번으로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이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 대통령 선대위의 상임대외협력특보를 맡아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송파갑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컷오프 됐다.

석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컷오프에 반발해 국민의힘보다 더 짙은 우파적 색채를 띈 자유통일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총괄선거대책위원장까지 맡았다.

일각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통일당을 이끌고 있다는 이유로, 석 위원장의 행보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의 40년 지기’라는 타이틀을 안고 있는 만큼 정치적 행보를 더욱 신중하게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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