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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존재감 드러내는 洪 “韓 책임 커…함운경, 감히 탈당 거론”

연일 사안에 두각 드러내


【STV 박상용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말한 데 대해 “법무부 장관 했으니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함운경 서울 마포을 후보에 대해서는 “당에 들어온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감히 탈당을 요구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날 밤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부산 해운대 유세에서 나온) 한 위원장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 위원장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한 위원장은 일정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정부 법무부는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았던 인사 검증 기능을 갖고 있었는데 여러 차례 인사 참사가 벌어지며 법무부의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같은 날 함 후보를 향해서는 맹폭을 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들어온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나?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 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나?”라면서 “능력이 안 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거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통령 탓하며 선거 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면서 “선거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지더라도 명분을 갖고 지자”라면서 “이미 '윤석열' 내세워 두 번 이겼지 않나? 역풍에 고개 숙여본들 사는 게 아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함 후보는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관리에만 집중하시라”면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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