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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끝없는 도전…장례지도사 양성하고 생체보석 만들고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사업분야 진출


【STV 김충현 기자】보람상조의 도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신년 들어서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보람상조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장례지도사를 양성하고 생체보석을 만들었으며,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 제고에 주력했다.

상조업의 본질인 장례에 주력하기 위해 보람상조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보람상조교육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제2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은 국내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장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한 전문 교육기관”이라고 말했다.

봉안시설 적체현상을 해소할 ‘보석장’도 관심을 끈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백천사에 비아젬 오마주(위패) 봉안당인 ‘비아전’이 개관한 건 장례문화의 새로운 도전이다. 보람그룹의 계열사인 비아생명공학은 백천사와 협의해 비아젬을 활용한 별도의 봉안당에 위패를 모실 수 있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B2B 생체보석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는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해 반려동물 전용 상조 서비스를 런칭했다. 스카이펫은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보람상조는 2023년 상조업계를 결산하며, R.E.A.C.H 키워드로 요약했다. 해당 키워드는 ▲상조의 재평가(Re-evaluation) ▲상조의 확장성(Expansion) ▲상조의 성장성(Acceleration) ▲상조의 결합성(Collaboration) ▲상조의 고급화(High-end) 등을 의미한다. 보람그룹은 2023년을 상조업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를 높인 한 해로 규정하고, 다양한 공중의 ‘마음에 닿은(Reach) 한 해’로 평가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기업은 복합적인 경제·사회적 변수로 인해 항상 위기를 맞을 수 있지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회를 창출하려는 노력과 역량이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최 회장의 독려처럼 보람상조의 끝없는 도전은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보람상조가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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