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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선]與는 장제원 결단, 野 586도 결단할까

당 안팎 586 혁신 압박에도 ‘나몰라라’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12일 전격적으로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따라 여당이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당은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언하는 의원이 눈에 띄지 않아 혁신 동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장 의원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로부터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장 의원은 자신의 외곽 지지세력 4천여 명이 운집해 세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리며 험지 출마를 거부했다.

이에 혁신위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제안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했다.

그러나 혁신위가 활동을 종료하자마자 장 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은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됐다.

친윤 핵심인 장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대표 또한 결단하라는 압박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여당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야당은 잠잠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친정체제를 강화하면서 비명(이재명)계에 대한 공천학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명은 나름대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친명이 당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비명의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는 상황이다.

과거 민주당에서도 ‘586 용퇴론’이 몰아치던 때가 있었으나 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의원만이 불출마를 선언했을 뿐이다.

우 의원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586 의원도 불출마 요구에 묵묵부답이었다. 민주당의 혁신의 불씨는 꺼져가고 있다. 과연 누가 민주당의 혁신에 불을 붙일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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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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