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4 (화)

  • 맑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6.7℃
  • 맑음서울 15.0℃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6.5℃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7.6℃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끝난다?…엇갈린 전망

어차피 김기현이 대표 vs 안철수, 결선투표서 승리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유력 후보인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울산 KTX역 땅 투기 의혹’ 등으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어차피 대표는 김기현’, ‘안철수가 결선투표서 이긴다’는 전망이 엇갈리면서 7일 전당대회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만 추려 결선 투표를 치른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김기현 후보가 50% 근접한 지지율로 단연 선두를 달리며 ‘1강 3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관심은 김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에 곧장 당대표에 당선되느냐 여부이다. 친윤(석열)이 점찍은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 당선에 유력한 상황에서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에 당선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안철수 후보가 파죽지세로 김 후보를 따라잡으며 한때 지지율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지만, 전당대회가 가까워오면서 김 후보의 지지율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지난달 15일 1차 TV토론 당시 황교안 후보가 김 후보의 KTX역 땅 투기 의혹을 들고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김 후보의 투기 의혹에 대해 경쟁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김 후보가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특히 경쟁 후보들은 “김 후보로는 총선이 위험하다”면서 연일 공세를 폈다.

게다가 대통령실 일부 행정관이 단체채팅방에서 김 후보 지지를 독려하고 나섰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파문이 커졌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며 파문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김 후보가 이 같은 난관을 뚫고 1차에서 과반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안 후보는 결선투표에만 진출하면 역전이 가장하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코사 전남동부지부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과정 수료식 성료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시세계수석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재학생과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회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정폭력상담사 교육은 지난 1월26일부터 3월11일까지 총 23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총 19명의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는 방법,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가족복지 및 정책 및 여성학·여성복지 및 정책 그리고 가족법 및 가정폭력 관련법, 법률구조실무, 의료지원 실무, 대상별 상담과정 등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순천 청소년 꿈키움센터 등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대표 김웅지 박사는 ”대부분 수강생이 직장인이어서 100시간의 교육이 힘들었겠지만 모든 참여자들이 교육과정 완료 후 수료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또 김 박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돌봄에 큰 역할을 해주는 상담사가 되길 바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이강인 커리어하이 골로 마요르카 승점 따내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이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취골로 시작됐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3분 페널티박스로 데쉬하던 다비드 실바가 내준 패스를 카를로스 페르난데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내내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공세를 폈지만 소득은 없었다. 후반 5분, 마요르카 골키퍼가 찬 긴 프리킥이 압돈 프라츠의 백헤더로 수비 뒷공간으로 날아들었다. 이를 본 이강인이 그대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고, 수비수가 이강인을 잡아채려다 넘어졌다. 골키퍼와 맞선 이강인은 순간 개인기로 골키퍼를 따돌리고 골을 성공시켰다. 자칫 리그 3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마요르카를 구해낸 천금 같은 동점골이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22일 발렌시아 어웨이 경기에서 득점한 후 5달여 만에 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다. 종전 리그 최다골 기록(2골)을 뛰어넘어 커리어 하이인 3골째를 기록한 것이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안토오 산체스와 교체됐다. 마요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