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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구속 취소에 정국 격랑

野, 당 단합의 계기로 삼아


【STV 김충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전격 취소되면서 서울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다.

윤 대통령은 복귀 직후 여당 지도부와 회동하며 관저 정치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메시지를 발신해 지지층의 여론 다지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의 관저 복귀는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으로 구속된 지 52일 만의 일이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기각을 염두에 두고 직무 복귀를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의정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대생 전원 복귀’를 대통령실이 강력하게 촉구하며 정책 집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의 복귀로 신이 난 건 여당이 아니라 오히려 야당이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놓고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하며 검찰을 성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로서는 윤 대통령의 복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검찰과 당내 비명 세력이 진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비명계가 일제히 반발하며 당 분위기가 쑥대밭이 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로 한남동 관저에 복귀하자 당내 반대파를 누르고 다시 윤 대통령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도 여당 지도부 및 중진 의원들과 접촉을 통해 관저 정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넨 것,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것도 지지층 다지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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