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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극우냐 내부총질이냐…국민의힘 당권주자, 프레임 전쟁

통합 대 쇄신?…누가 주도할까


【STV 신위철 기자】국민의힘 대표 선거가 통합 대 쇄신 구도로 고착되고 있다.

‘보수 통합’을 강조하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주진우 의원은 극우 이미지 탈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반면 ‘쇄신’에 무게를 둔 안철수·조경태 의원 등은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장 의원은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통해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잘못된 일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당 내부 총질 세력의 책임이 더 크다면서 “국민의힘 107명 의원을 단일대오로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앞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장관과 궤를 같이 한다.

두 사람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이다. 두 인사 모두 윤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까지 당내 책임을 추궁하는 것보다 하나로 뭉쳐 야당과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계엄을 옹호하고 윤 전 대통령의 탄핵에 줄곧 반대 목소리를 내온 강사 출신 전한길 씨에 입장도 같다.

반탄파 인사들은 전 씨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극우 프레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를 그복해야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

쇄신파의 과제는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들은 혁신위원회의 쇄신안에 공감하고 당 개혁이 우선이라고 강조하지만 당 지도부와 일각에서는 ‘해당행위’로 판단한다.

안 의원과 조 의원은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보수인사와 유력인사 등을 만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 의원은 ‘혁신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안 의원과의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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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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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