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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추모공원 유치” 나서는 지자체…이유는?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라졌나


【STV 김충현 기자】과거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추모공원 등이 유치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추모공원 입후보지 등 공모를 실시한 결과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간 주민들이 유치 의사를 보이지 않았던 종합장사시설(추모공원)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침곡리에서 유치를 신청했다.

포항시는 추모공원 외에도 음식물폐기물바이오가스화 시설, 에코빌리지 등에 대해서도 공모를 했고, 유치 경쟁이 뜨거웠다.

추모공원은 2025년에 착공해 202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33만㎡ 터에 공원,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기), 자연장지(3만3천㎡), 유택동산, 장례식장 등으로 추모공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포항에서는 우현화장장(화장로 3기)와 구룡포화장장(화장로 1기) 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포항시는 추모공원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추모공원 신설이 지역에 혜택을 주는 사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는 2021년 10월 추모시설 입지 1차 공모에 나섰지만, 유치 신청이 없었던 관계로 부지 선정이 무산된 바 있다.

당시 포항시는 추모공원 설립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총액 1900억 원 가량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주민지원기금 40억 원,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의 20%를 30년 동안 지원한다. 또한 유치지역 해당읍면에는 주민기금 60억 원과 주민편익 및 숙원사업 45억 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산됐던 추모공원 입지선정은 죽장면 침곡리의 유치 신청으로 다시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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