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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2022 10대뉴스]➄전국 집어삼킨 火葬대란

화장장 풀가동으로 문제 해결


【STV 김충현 기자】지난 2~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누적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대란이 일어났다.

지난 2월 27일까지 코로나19 일주일 평균 사망자는 1천 명을 넘지 않았으나 이후 3월 첫째 주 1,038명, 둘째 주 2,162명, 셋째 주 2,429명, 4월 첫째 주 2,226명 등 빠르게 증가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화장대란이 일어났다.

보통 3일장을 치르던 유족들은 화장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5~6일장을 하거나 7~10일장을 하기도 했다.

화장 대기기간이 늘어나면서 유족들의 고통도 커졌다. 고인을 냉동고에 안치한 채로 대기하는 것도 힘들거니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화장할 수 없어 원정화장을 떠나는 경우도 허다했다.

앞서 한국장례협회가 화장로 가동률을 높여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하지만 이를 귀담아 듣지 않던 정부는 화장대란이 일어나자 부랴부랴 화장로 가동률을 높여달라고 각 시‧도에 요청했다.

3월 초‧중순에 시작됐던 화장대란은 화장로를 풀가동하면서 4월 초‧중순 안정되기 시작했다.

3일장 비율이 지난 4월 8일 기준 61.1%까지 높아지면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화장대란에 놀란 정부는 뒤늦게 화장시설 재정비에 나섰다. 화장대란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함이다.

정부는 지난 5월 화장시설 43개소의 화장로 238기를 연내 개보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60개 화장시설에 안치냉장고 및 저온안치실 등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는 화장로의 여유가 있으니 평시에 수도권에서 원정화장을 갈 경우 화장장려금을 지원하자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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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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