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SJ news

상조업계, SNS 마케팅에 공들이는 이유는

新세대 겨냥, 친근함 쌓기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가 사회 전반에 유행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사람들이 온라인에 머무는 시간이 대폭 증가한만큼 SNS를 적극 공략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한 SNS 마케팅에 눈길이 쏠린다.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SNS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세대별로 구분해 비교·분석한 '세대별 SNS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기준 SNS 이용률은 2019년 47.7%→2020년 52.4%→2021년 55.1%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밀어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SNS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각 세대 중에서도 밀레니얼 세대(만 25~38세)가 83.5%로 가장 많이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마케팅도 전통적인 TV나 신문에서 벗어나 SNS 광고로 눈을 돌리고 있다. 

SNS에서 얼마나 파격적인 광고를 하느냐에 따라 주목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람상조는 이달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재편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에만 머물렀던 SNS 채널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최대한 심플하게 꾸며졌던 SNS 채널 스킨에 대폭 변화를 주고 PC와 모바일 양 채널로 접근해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람상조는 SNS를 대표하는 캐릭터 ‘라미’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친근감을 자아냈다.

프리드라이프도 이에 못지 않은 SNS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특히 유튜브 채널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 말 브랜드 광고 누적 조회수가 1천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던 프리드라이프는 앞으로도 장례 정보 등을 꼼꼼히 게재해 소비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