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손흥민 이적 가능성 없는데도 언론들 “때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뮌헨 등 관심 있어” 루머 확산


【STV 김충현 기자】“때가 됐다. 손흥민은 빅클럽으로 갈 능력이 충분하다.”

한동안 잠잠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영국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지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손흥민을 가장 유력하게 주시하고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 감독 시절 손흥민의 플레이에 감탄했고, 열렬한 팬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빠르면 수개월 안에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따.

손흥민 이적설은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들도 ‘왜 명문 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가’라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국언론만 이적설을 흘린 것이 아니다. 독일 매체 Sport1도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이적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일까.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했다. 계약기간 4년에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2000만 원)였다. 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난다.

일단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데다 손흥민의 나이(29세)를 고려하면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손흥민이 20대 중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이미 서른 살에 육박하는 나이의 윙어를 1천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하는 건 쉽지 않다. 더군다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협상의 귀재로 손흥민의 이적 제의가 올 경우 1천500억 원도 부를 수 있다.

해리 케인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길 강하게 원했으나 레비 회장이 막아서면서 불발됐다.

만에 하나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어떻게 될까. 마드리드에는 브라질 국가대표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 토트넘에서 입지가 단단한 손흥민은 비니시우스와 선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여러모로 이적 가능성이 낮은 셈이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