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3.2℃
  • 연무서울 2.8℃
  • 구름많음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4.5℃
  • 구름조금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4.9℃
  • 구름많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4.4℃
  • 제주 7.9℃
  • 구름조금강화 0.0℃
  • 구름많음보은 2.6℃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5.2℃
  • 구름많음경주시 3.0℃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정치

주호영 비대위, 정희용·조은희·윤희숙 비대위원 물망

비대위원 6명 인선해야…당 안팎 추천 받아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관심은 비대위원 인선으로 옮겨갔다.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논할 비대위에 어떤 인물이 포함되느냐에 따라 당 쇄신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당 안팎의 추천을 받아 비대위원을 물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제외한 6명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

비대위원 6명은 당내, 외 인사 절반씩 나눠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 인사는 초·재선 의원으로 임명하고, 외부 인사는 지지율이 취악한 여성과 청년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다양한 인물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초선 그룹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을 지낸 젛의용 의원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첫 입성한 조은희 의원 등이 주목받고 있다.

원외 인사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인 윤희숙 전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일단 주 위원장은 비대위 구성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가능하면 이번 주 내에 선임할 계획이다.

이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 임명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비대위원 인선은 비대위 운영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방향타 역할을 한다. 2011년 말 서울시장 보궐선거 참패로 홍준표 대표 체제가 붕괴되자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만들었다.

이때 영입된 외부 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현 대표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이었다.

이들은 박근혜 비대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고,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교체한 후 총선에서 152석을 확보해 승리한 바 있다. 박근혜 위원장은 비대위의 성공에 힘입어 그해 말 18대 대선에 당선됐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