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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할렐루야, 안산서 올해 첫 재능기부…“탁구 동호인들과 뜻깊은 랠리”

보람할렐루야, 동호인들과 3시간 특훈…맞춤형 코칭에 큰 호응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지난달 22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티인사이드 탁구클럽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올해 첫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오광헌 단장을 비롯해 선수 및 스태프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시탁구협회 소속 동호인 60여 명과 함께 전문적인 탁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안산시탁구협회는 2,500여 명의 등록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지역 내 생활체육 발전과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은 동호인들과 기본기 연습, 기술 훈련, 복식 경기 등을 약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력 향상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선수들로부터 세밀한 코칭과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보람할렐루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산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은 2016년 창단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기부와 탁구 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헌혈 기부, 영화인 초청 재능기부 프로젝트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람할렐루야의 초대 감독이자 파리올림픽 동메달을 이끈 오광헌 단장이 새롭게 취임해 선수단과 스태프를 전면 리빌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보람할렐루야는 올해 주요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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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 성료…“피아노는 내 영혼의 도구” 【STV 박란희 기자】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1&2권 전곡 리사이틀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극소수 피아니스트만 도전하는 히말라야급 레퍼토리인 평균율 1권과 2권을 전곡 암보로 완주한 이례적 공연은 총 240분 동안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48개의 프렐류드와 48개의 푸가, 총 96곡이 담긴 이번 연주는 단순한 교과서적 해석을 넘어 인간의 희로애락, 바흐 음악 속 수학적 구조와 신성한 질서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현정은 “평균율을 사용하여 음악의 모든 조성을 다루며 가장 난해한 작곡법인 대위법을 이용하여 사운드 과학을 최상의 경지로 이끌어 올린 것이 바로 바흐의 평균율이다”라며,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이자 음악의 구약성서로 불린다. 지구가 멸망해도 평균율만 있다면 음악을 되살릴 수 있다”고 연주 팜플렛을 통해 전했다. 또한 “수많은 규칙이 존재하는 제약 속에서 황홀한 영감과 직관, 창조력이 담긴 평균율은 자유와 아름다움의 결정체다”라며 바흐의 음악을 향한 경외를 드러냈다. 이번 무대는 바흐의 본질에 가까워지기 위한 임현정만의 접근법이 돋보였다. 특히 "피아노는 내 영혼이 닿는 도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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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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