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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티메프 미정산 공포, 홈플로 옮겨붙는다?

4일 기업회생 개시 신청에 협력업체들 납품 일시 중단


티메프 사태로 인해 미정산금 문제를 겪은 일부 식품 제조사들이 홈플러스의 재무 불안정성을 우려해 납품을 중단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진행 상황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에 제품을 납품 중인 일부 기업에서 제품 출하를 일시 중단하는 결정이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는 부도가 발생한 건 아니지만,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납품업체들과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인해 충격을 받으면서 홈플러스가 제2의 티메프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식품업체와 전자제품 업체들은 납품 물량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등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다시 지난 6일부터 일반 상거래 채권 대금 지급이 재기되고 주요 협력사와 대금 지급 협의가 이뤄지자 납품이 재개되고 있다.

홈펄르슨 기업회생에 돌입해도 성거래채권은 100% 변제된다고 강조하지만 대금 지급 시기가 지연되면 피해가 불가피하다.

입점 업체 중 매출의 일정 비율을 임대로로 납부하는 ‘임대을 방식’ 계약 업체 일부가 여전히 1월 매출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다.

중소업체들의 고민은 더 크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할 경우 회사가 존폐의 기로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쉽사리 납품을 중단했다간 홈플러스에 찍혀 거래처를 잃을 수 있다는 위험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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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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