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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여성은 정회원 가입 못한다"…인권위 성차별 개선 권고

인권위 "평등권 침해 차별 행위…개선하라"


【STV 김민디 기자】경기도에 있는 골프클럽 2곳에서 '35세 이상 내·외국인 남성에게만 정회원권을 분양한다'는 개장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골프클럽 정회원 가입에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권고 했다. 

진정인은 해당 골프클럽들의 규정이 성차별이라며 지난해 4월 두 골프클럽을 대상으로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골프클럽들은 개장 당시 이용자가 주로 남성이어서 이러한 방침을 세웠고, 여성은 가족회원으로 입회해 정회원에 준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회원 자격 제한에 따른 침해가 크지 않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회원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은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2017년 기준 골프 참여 인구 중 절반(45.4%)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만 35세 이상 남자만 정회원으로 받는다는 규정은 불필요하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인권위는  "A골프클럽은 여성도 평일회원과 가족회원, 비회원으로 골프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주말 이용 가능 여부, 이용 요금, 계열사 골프클럽 이용 등 정회원이 누리는 혜택과 비교할 때 여성에게 불리한 대우가 존재한다"며 "골프클럽 정회원 가입 진행 시 여성을 배제하지 않도록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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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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