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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세 “尹-安 단일화 역풍? 與, 민심 태풍 맞아봐야 정신 차리나”

“與, 생태탕 매달리다 져놓고 정신 못차려”


【STV 신위철 기자】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7일 “선관위는 선거관여위원회가 아니냐는 비웃음을 사고, 민주당 선거운동은 비정상의 극치”라면서 사전투표 논란을 일으킨 선관위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관리에 대해 “단순히 행정 부실을 넘어 이 정권이 자유민주주의를 얼마나 가볍게 보여주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선관위가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면 쓰레기봉투, 택배박스, 심지어 직원 호주머니를 투표함으로 쓰는 엉터리 투표관리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애당초 선거를 관리하는 정부의 인적 시스템 자체가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비정상”이라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무죄 선고를 내렸던 대법관 출신 선관위원장, 여당 계열 일색의 위원들로 채웠다. 선관위가 아니라 선거관여위원회라는 비웃음도 샀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선관위가 여당 눈치만 보니 사무총장은 항의하는 국민에게 난동을 부린다고 비하하고 선관위원장은 출근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민주당을 겨냥해 “마타도어와 가짜 여론조사 말고는 보이는게 없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생태탕에 매달리고 3%이긴다는 허황된 소리를 늘어놓다 패배해놓고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고 비난했다.

그는 “수준이 너무 낮아 일일이 대응하기도 힘들 정도”라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대표 원팀유세에 응원과 지지자 쏟아지자 이를 깍아내리기 위한 비방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입만열면 역풍 분다고 하는데 민심의 태풍에 휩쓸려 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했다.

권 본부장은 “당 대표라는 분은 돈 문제때문에 합당한게 아니냐, 안 대표가 불쌍해 죽겠다는 상식이하의 저렴한 공세까지 하고 있다"며 "부끄러운줄 알면 민주당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알것 같다”고 힐난했다.

권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도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특정 지지세력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아무리 급해도 남녀 갈등을 조장하고 남성혐오가 만연한 커뮤니티까지 찾아다녀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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