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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전 지상파 TV토론 한다

민주 “4자 토론도 수용”…국힘 “고민해야”

【STV 신위철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오는 설 연휴 전 지상파 TV에서 양자 토론을 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측 3대3 토론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토론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가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은 국정 전반에 대해 모든 현안을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은 방송사와 추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 연휴 전이 원칙이며, 방송사 편성 시간에 따라 토론 시간은 유동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까지 포함한 4자 토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 당이 다른 의견을 보였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만났기 때문에 4자 토론까지 이야기하는 건 월권”이라면서도 “다른 당이 참여하는 4자 토론 제안이 와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고민해봐야 할 사항”이라면서 “후보의 몸이 10개가 아니다. 후보 일정도 있고 선관위가 주최하는 법정토론도 3회가 있기 때문에 여러 일정들을 다 고려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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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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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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