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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2021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 중국 산둥성에서 최초 개최

위해도시브랜드운영유한공사는 9월 10일 중국 산둥성에서 ‘한국(산둥)수입 상품 박람회’가 최초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해도시브랜드운영유한공사는 ‘한국(산둥)수입 상품 박람회’ 운영 및 홍보를 맡고 있다.

이 박람회는 “중국이 내수 활성화로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해외 하이테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입을 확대한다”는 중국 시진핑 총서기의 방침에 따라 한중 양국의 지방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조성 및 국내외 쌍방향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시 정부와 산둥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四港聯動 · 中韓共赢: 4개 항구 연동·한중 윈윈’을 주제로 3일간에 걸쳐 전시 면적 2만 평방미터, 국제 표준 부스 600개를 설치해 식품, 화장품, 패션 라이프, 스포츠 레저, 신흥 산업, 지방 협력 등 6대 테마 전시 구역으로 운영됐으며 한국 307개 기업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국가 테마관을 만들어 전시회에 참가했고,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도, 강원도 등 8개 지방 자치단체도 찾았다.

또한 삼성, SK, 포스코, LG 등 세계 500대 기업과 아시아나항공, 우리은행, 오뚜기, 금호 등 14개 유력 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해 량핀푸즈(良品鋪子), 따룬파(大潤發), 쟈쟈위에(家家悅), 등 45여 개 중국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개최 기간 산둥성-한국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 2021한중(웨이하이) 로봇산업 협력 포럼, 한중(웨이하이) 서비스 무역 혁신 포럼, 한중 콰징 전자상거래 대회, 한국 뷰티 체험의 날, 경제무역 상담회, 한중 미식문화 축제, 웨이하이 해산물 미식광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돼 이번 박람회가 다채로운 행사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9월 9일 산둥성 정부와 한국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산둥성-한국경제무역협력교류회’는 산업통상부, 대한민국 주 칭다오 총영사관, 중국 한국 상공회, 한국무역협회 등 한국 측 고위급 인사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양 국 대표들은 통관 절차 간소화, 한중 무역 물류 인프라, 산업단지 등 경제 무역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했으며, 100여 개 산둥성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과 온라인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산둥성 정부가 한국과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우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중국 중앙 정부의 내수 촉진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다원화하는 ‘쌍순환’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

한편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는 한국 상품의 집산지로 최근 한중 자유무역 지방경제 협력 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 시범구는 향후 산둥성과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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