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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P4G 서울 정상회의, 최첨단 ‘하이브리드형 회의’로 기대감 높여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유연철)이 5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P4G 서울 정상회의’를 비대면 방식인 하이브리드 회의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초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 서울 정상회의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참여 정상의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해 정상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 기본·특별세션은 연사·패널 위주로 일부 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오프라인 기반에서 온라인 중심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환하면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열린 아세안 관련 5개의 정상회의와 G20, APEC 정상회의에서 최신 롤러블 TV를 활용한 스튜디오형 회의장과 스튜디오 음향으로 통역 내용을 바로 들을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참가국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발 더 나아가 개최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면서 회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비대면과 대면의 차이를 현저히 줄여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준비기획단의 설명이다.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P4G 서울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회의는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의 방식”이라며 “우리나라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수출되고, 음향과 조명, 진행 노하우가 전해지는 등 한국판 비대면 회의장이 국격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4G 서울 정상회의는 환경 분야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개최된다. 기본 세션은 농업·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 경제 등 5개 주제로 진행되며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의제 관련 10개의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논의를 선도하고, 보다 많은 국가의 탄소 중립 참여를 유도하는 등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COP26)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 중립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들의 저탄소 녹색 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통한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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