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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 대상 서체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폰트릭스는 19일 ‘청소년 서체 개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디자인전문제작그룹’은 청소년들이 서체 전문가와 함께 서체 디자인 이론 및 실습 교육, 서체 제작 등 모든 과정을 기초부터 배우고 나만의 서체를 개발할 수 있는 심화 진로 설계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윤서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교육은 그래픽 프로그램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서체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디자인전문제작그룹을 통해서 나만의 서체를 직접 만들고 굿즈로 활용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서체 개발 기업 폰트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전해주고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관련 분야에 진로 역량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서체 디자이너를 통해 실질적인 서체디자인 업종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진지하게 계획하고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서체는 공공재로써 청소년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디자인전문제작그룹’은 5월 2일까지 14세~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커뮤니케이션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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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인연’ 김민재·김연경 도움 호소 “피해자 위한 기도를” 【STV 김충현 기자】튀르키예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축구선수 김민재(나폴리)와 배구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도움과 지원을 호소했다. 김민재는 2021-22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김연경은 튀르키예에서 배구 선수 생활을 하며 선수생활 전성기를 구가했다.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돕는 방법이 있는 영어·튀르키예 안내문을 게시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서 성공적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후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을 호령하고 있다. 튀르키예 팬들은 김민재의 이적을 아쉬워했다. 그만큼 애정을 보여준 튀르키예라 김민재의 안타까움이 큰 상황이다. 김연경 또한 튀르키예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김연경은 2011년 세계 최고 리그로 꼽히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에 입단해 6년간 우승컵을 7개 들어올리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보냈다. 2017년 시즌 후 중국에서 1년간 뛰었으나 다시 2018년부터 2시즌 동안 다시 튀르키예 엑자시바시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김연경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