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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20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활동주간 운영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동주간을 운영한다.

또래상담은 학교생활과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지원 및 상담하고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또래활동이며, 학교 폭력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또래상담 활동이 효과적임이 밝혀지고 있다.

또래상담 활동주간은 또래상담자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에 참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상담 활성화 및 홍보의 기회를 갖는 행사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일수가 줄어들면서 신체접촉의 학교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원격·미디어 수업 등으로 인한 스마트기기 노출 및 SNS 사용의 증가로 사이버 학교폭력의 위험성은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이버 상담실 운영, 또래상담자 간 멘티-멘토 온라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또래상담 활동주간에는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폭력 및 범죄 예방, 청소년 인권 등의 청소년 폭력 예방과 관련된 주제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또래상담 UCC 공모전’과 또래상담 엽서, 포스터 등의 디자인을 제작하는 ‘또래상담 굿즈 디자인 제작 공모전’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또래 관계를 회복하고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내용의 ‘이음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또래상담이 주간활동을 통해 다시 활성화되길 바라며, 다양한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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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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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