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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훈·박지원에 징역 4년·2년 구형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의혹…“국민을 속이고 유가족 매장한 중대한 범죄”

【STV 차용환 기자】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서 전 실장을 비롯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인 피고인들이 과오를 숨기기 위해 공권력을 악용하고 공용전자기록을 삭제했다”며 “피격 후 북한에 의해 소각된 국민을 월북자로 둔갑시켜 국민을 속이고 유가족을 사회적으로 매장한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서 전 실장에 대해서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컨트롤타워로서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피격 사실을 알고도 은폐를 기획·주도했다”며 “이 사건의 최종 책임자로 죄책이 무겁다”고 했다. 박 전 원장에 대해선 “은폐 계획에 적극 동참했다”고 했고, 서 전 장관은 “군 지휘감독 책임자로서 구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날 법정에는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출석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국민 발표는 무책임한 사기 발언”이라며 “국가와 안보라인이 국민을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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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