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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문화소외계층 대상 각양각색 교육 본격 추진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국가중심과학관으로서과학체험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과학체험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적으로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간다고 밝혔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과학체험교육 시설이 없는 충청권 외곽지역 학생들을 초청하여 운영한 ‘온(溫)마음 초청행사(13개 학교, 469명)’를 비롯하여 초청 대상을 강원 산간벽지 학생들로 확대한 ‘과학문화나눔캠프’, 과학관을 찾아 오기 어려운 낙후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그 대상에 따라 각양각색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먼저 강원지역 산간벽지 학생들을 1박2일간 초청하여 대덕특구내 연구기관과 테마별로 진행되는 ‘과학문화나눔캠프’를 9일 비무장지대 인근 양구 해안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는 9~10일, 2회는 30~31일 ‘생명공학’을 테마로 열린다. 첫째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시설 관람, 연구원 특강 및 관련 실험을 하고 둘째날은 과학관 전시관 해설 관람으로 진행된다. 3회는 6월 27~28일 4회는 7월 4~5일 ‘항공과학’을 테마로 열린다. 첫째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문 및 관련 실험, 둘째날은 과학관 전시관 해설 관람을 하는 방식으로 연구소별 특화된 캠프가 진행된다. 

‘온마음 초청행사’는 2018년 충청권 13개 학교를 초청하여 운영하였던 것을 올해는 28개 학교로 그 규모를 확대하였다. 

지역 교육청의 추천으로 참여 학교를 선발하며 초청된 학교는 과학강연, 전시해설 및 과학실험교육을 하루 종일 골고루 체험하게 된다.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국립중앙과학관 인기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직접 낙후·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는 한국과학관협회의 두드림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과학관의 30여년간 다져진 과학교실 교육프로그램 중 4차산업과 관련된 교육내용을 우수강사와 함께 방문하여 진행하며 3D 프린터의 작동원리 체험 및 아두이노로 피지컬 컴퓨팅을 배울 수 있는 SW체험교실 등을 교육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임승철 관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교육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대표 과학관으로서 초청과 현장방문 과학체험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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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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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