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문화소외계층 대상 각양각색 교육 본격 추진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국가중심과학관으로서과학체험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과학체험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적으로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간다고 밝혔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과학체험교육 시설이 없는 충청권 외곽지역 학생들을 초청하여 운영한 ‘온(溫)마음 초청행사(13개 학교, 469명)’를 비롯하여 초청 대상을 강원 산간벽지 학생들로 확대한 ‘과학문화나눔캠프’, 과학관을 찾아 오기 어려운 낙후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그 대상에 따라 각양각색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먼저 강원지역 산간벽지 학생들을 1박2일간 초청하여 대덕특구내 연구기관과 테마별로 진행되는 ‘과학문화나눔캠프’를 9일 비무장지대 인근 양구 해안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는 9~10일, 2회는 30~31일 ‘생명공학’을 테마로 열린다. 첫째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시설 관람, 연구원 특강 및 관련 실험을 하고 둘째날은 과학관 전시관 해설 관람으로 진행된다. 3회는 6월 27~28일 4회는 7월 4~5일 ‘항공과학’을 테마로 열린다. 첫째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문 및 관련 실험, 둘째날은 과학관 전시관 해설 관람을 하는 방식으로 연구소별 특화된 캠프가 진행된다. 

‘온마음 초청행사’는 2018년 충청권 13개 학교를 초청하여 운영하였던 것을 올해는 28개 학교로 그 규모를 확대하였다. 

지역 교육청의 추천으로 참여 학교를 선발하며 초청된 학교는 과학강연, 전시해설 및 과학실험교육을 하루 종일 골고루 체험하게 된다.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국립중앙과학관 인기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직접 낙후·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는 한국과학관협회의 두드림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과학관의 30여년간 다져진 과학교실 교육프로그램 중 4차산업과 관련된 교육내용을 우수강사와 함께 방문하여 진행하며 3D 프린터의 작동원리 체험 및 아두이노로 피지컬 컴퓨팅을 배울 수 있는 SW체험교실 등을 교육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임승철 관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교육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대표 과학관으로서 초청과 현장방문 과학체험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