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여파죽(勢如破竹)의 정신으로,새로운 지평을 열어 갑시다” 사랑하는 보람그룹 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국내외적으로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는 기업 경영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내 역시 정치적 불안정과 대내외 경제 압박으로 인해 내수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람그룹은 이러한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MICE, 실버케어 등 신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의 생애 주기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또한 2024년 그룹은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며 IT기술 및 AI와의 접목을 시도했습니다. 특히AI로봇 전문 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AI음악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기반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외에도 AI솔루션 도입을 통해 단순반복 작업을 줄이며, 시
상조업계 협력으로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대처해야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상조업계 및 892만 상조서비스 가입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상조업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더욱 부각되는 업종으로 인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는 요익중생(饒益衆生)의 업이라고 하겠습니다. 2024년 3월말 기준으로 상조업 가입자는 892만명이며, 선수금 규모는 약 9.5조원 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5,122만명을 기준으로 국민 5.7명당 한 명이 상조서비스에 가입할 만큼 이제 상조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상조산업은 태동초기에 상조서비스에 집중하던 시기(상조 1.0)를 지나 가전제품, 크루즈 여행등과 결합상품을 출시(상조 2.0)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 케어(상조 3.0)로 영업의 중점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나 대교 등 전국적인 영업조직을 가진 기업들의 상조진출은 시장의 경쟁을 촉발시키는 요인입니다. 사회 지도층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웰다잉(Well-dying) 운동이 자신의 죽음과 장례 방식에 대한 사전정리 작업의 성격이 있으므로 이 운동과 상조업의 접점을 모색해 보는 방안도 고려할 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하신 장례인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뱀(巳)은 예로부터 지혜와 신중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변 환경에 변화무쌍하게 대응하는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2024년도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늪을 벗어나 경제활력과 성장을 도모하였으나,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 러시아와 중동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국내외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권도 동주공제(同舟共濟)하지 아니하고, 국민을 살피는 정치가 아닌 국민을 볼모로 자신만을 위한 정치로 전락하고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와 정치가 불안정한 상황이나, 전국의 모든 장례식장 대표님과 임직원님께서는 뱀과 같은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오직 국민을 위한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국민에게 바르고 정확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회원인 전국의 모든 장례식장의 업권 보호와 국민에게 장례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장례 전문기업 위주의 시장에서 국민에게 정보와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겠습니
안녕하십니까, 상조장례뉴스 발행인 박상용입니다. 존경하는 상조·장례인 여러분. 다사다난한 2024년이 가고,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상조·장례업계에 이슈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상조업계에는 새로운 업체들이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상조업이 선수금 10조 원에 육박하는 성장산업으로 거듭나자 외부 업체들이 출사표를 올린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상조업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조업체들은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업체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상조업계는 규제가 강해질 조짐이 있었습니다. 매년 통과의례처럼 반복되는 국정감사에서는 상조 선수금의 ‘하이브리드 보호’라는 정체불명의 제도도 거론됐습니다. 연말 계엄 시국으로 인해 논의가 잠시 멈췄지만 상조업계가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장례업계는 장례지도사 자격시험 도입이 무산되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올해는 시험 제도를 제대로 준비해서 내년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산분장이 1월 25일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례업계가 제대로 대비해 산분장이 또다른 장법의 하나로 정착하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수도권 및 대도시 권역의 화장시설
안녕하십니까,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사(靑蛇)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산업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신 상조업계 모든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은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우리 상조산업에 대한 시장과 미디어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였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체계적인 서비스를 갖춘 양질의 상조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장례는 곧 상조회사와 함께’라는 인식을 형성, 상조시장의 10조 원 문을 여는데 기여했습니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정부와 기업 모두 상조산업을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진흥과 규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상조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과 질적인 면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할부처와 업계는 지난 해 첫 시행한 선수금 통지제도를 비롯하여 상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과 준수, 자정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더불어 우리 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국민의힘에서 12표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권과 무효표도 국민의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탄핵소추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됐다. 윤 대통령이 이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즉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한 총리가 야당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될 경우엔 대통령·국무총리 권한 대행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게 된다. 탄핵안 통과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저는 오로지
기초자치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명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미니 재보선에 기초장 선거이긴 하지만, 총선 이후 민심을 실제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선거인 데다, 여야 모두 새 지도부가 출범한 뒤 처음 치르는 선거란 점에서 치열한 승부를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은 이번 재보선에서 예상보다 크게 질 경우 결정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기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인천 강화군수 보선에는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무소속 안상수·김병연 후보가 나선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 민주당 조상래 후보,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4파전을 벌인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진보당 이석하 후보, 무소속 김기열 후보,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격돌한다. 전남 영광을 제외한 3곳에 모두 후보를 낸 국민의힘은 '시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