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SJ news

[신년사]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안녕하십니까,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사(靑蛇)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산업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신 상조업계 모든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은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우리 상조산업에 대한 시장과 미디어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였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체계적인 서비스를 갖춘 양질의 상조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장례는 곧 상조회사와 함께’라는 인식을 형성, 상조시장의 10조 원 문을 여는데 기여했습니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정부와 기업 모두 상조산업을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진흥과 규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상조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과 질적인 면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할부처와 업계는 지난 해 첫 시행한 선수금 통지제도를 비롯하여 상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과 준수, 자정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더불어 우리 업체들은 시장의 성장과 가입자 증대에 부합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높이는데 힘써왔습니다. 시니어, 펫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였고 다른 산업과의 폭넓은 제휴, 디지털 전환 등 기존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여러 혁신적 시도를 통해 상조 산업이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반으로 포지셔닝을 확장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드라이프에게 또한 2024년은 상조산업의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원칙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과거부터 추진해온 내실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였고, 장례 등 본질적인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함께 가발 패키지, 골프, 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만족을 높여왔습니다.

또한 온∙오프라인 채널의 균형 있는 육성과 Digital 영역의 확장을 지속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 정착에도 노력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프리드라이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업계 리딩기업으로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다가온 2025년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맞이하는 상조산업이 범국민적인 서비스로 부상한 만큼, 소비자의 편익과 국민의 생활복지, 국가의 희로애락을 담당하는 상조서비스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신뢰받는 상조산업을 이룩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소비자의 편익과 국민의 생활복지 및 국가의 희로애락을 담당하는 상조서비스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신뢰받는 상조산업을 이룩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프리드라이프는 ▲ 신규 장례식장 발굴 및 지속적인 장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양적∙질적 성장 ▲ 멀티 채널 운영을 통한 신규 회원 모집 증대 ▲ 안정적인 선수금 운용 및 성장 ▲ 혼인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맞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 및 서비스 개발 ▲ 고령화 거시 지표를 반영한 시니어 신규 비지니스 진출 ▲ ESG 경영 강화 등 장기적인 사업 로드맵에 따라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져갈 것입니다. 

상조산업의 핵심역량은 장례 등 전문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장기적으로 서비스 전문성을 가지고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업체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입니다. 업계에서도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투명한 경영과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게 유지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의 만족에 한 걸음 더 다가서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조업체들의 적극적인 ESG 행보는 업계 선진화에 탄력을 더하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프리드라이프는 새해에도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의 믿음에 부응하며, 사회의 배려가 필요한 곳에는 먼저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화

더보기
1670년 이전 희귀 옛 족보 20점 국내 첫 공개…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STV 박란희 기자】국 고유의 족보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670년 이전에 발간된 희귀 옛 족보 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현존하는 9점의 족보 중 3점이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족보로 알려진 1476년 발간 '안동권씨세보'(서울대 소장본)도 영인본 형태로 전시된다. '안동권씨세보' 외에는 전부 원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족보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유지해온 나라로 꼽힌다. 약 700~800년에 걸친 가족사 기록을 통해 당대의 신분 구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인류 기록유산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족보 대부분이 개인이나 문중 단위로 흩어져 있고, 일부는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만 의존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학계와 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KIM 어게인’ 외치는 나폴리…나폴리에서 다시 챔피언? 【STV 박란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SSC 나폴 리가 3년 만에 김민재를 다시 원한다. 이탈리아 언론 ‘아레아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나폴리 팬들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복귀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려면 김민재 보강이 필수라는 것이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좋은 추억이 있다. 2023년 구단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할 때 김민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입단 당시 최고 수준의 수비수였던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지목됐으나 반신반의했던 팬들은 김민재의 활약에 반했다. 어느 경기에서나 “KIM” “KIM”을 외치며 김민재의 이름을 연호했고, 김민재는 철기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철벽 방어를 해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의 평균 평점은 7.43점을 기록해 세리에A 전체 10위, 센터백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나폴리에서 날아오른 김민재는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뮌헨에서 2시즌을 보냈는데, 컨디션이 좋은 전반기에는 칭찬을 받았지만, 혹사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후반기에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이토 히로키와 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