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SJ news

세월호참사 4주기 영결·추도식 16일 첫 정부합동 개최한다

추도시·추도편지 낭독하고 추도영상 상영…합동추도식 후 정부 합동분향소 철거

세월호참사 4주기 영결·추도식 16일 첫 정부합동 개최한다

추도시·추도편지 낭독하고 추도영상 상영합동추도식 후 정부 합동분향소 철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도·영결식이 열린다. 교육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3시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영결·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위한 영결식을 여는 것은 정부 차원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과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이번 영결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영결·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각 정당 대표, 국회의원,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추도식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진혼식 및 이운식, 2부 본행사, 3부 국민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운 안내 및 개석선언과 종교의식, 분향소 진혼식, 영결·추도식장 진혼식과 묵념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교육부 김영철 기획조정실장의 세월호참사 경위보고, 이낙연 국무총리의 정부대표조사, 4.16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의 대표추도사 및 종교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추도와 다짐의 시간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새명과 안전에 대한 다짐글을 낭독하고, 추도시낭송도 한다. 추도영상을 상영하고, 추도편지글도 낭독한다.

 

헌화 및 분향은 정부대표학생선생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3부는 국민들의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된다.

 

추모공원 조성 방침에 의거해 영결·추도식을 끝으로 세월호참사 정부 합동분향소는 철거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의 영정과 위패는 유가족에게 전달하거나 추모공원 설치 때까지 국가기록원에 보관된다.


문화

더보기
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