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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손흥민 시즌 4호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2대1 역전승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적지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4승1무·승점 13)를 내달리며 H조 1위를 지켰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운 3-5-2 전술을 가동했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가 넣었다. 전반 31분 오마베양이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패스를 건네 받아 첫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4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1분 손흥민에 의해 깨졌다. 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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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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