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21.3℃
  • 구름조금서울 23.7℃
  • 흐림대전 24.1℃
  • 흐림대구 24.0℃
  • 울산 24.2℃
  • 구름많음광주 24.6℃
  • 흐림부산 26.0℃
  • 흐림고창 23.1℃
  • 구름많음제주 27.3℃
  • 맑음강화 22.4℃
  • 구름많음보은 23.6℃
  • 구름많음금산 24.0℃
  • 구름많음강진군 22.7℃
  • 구름많음경주시 23.1℃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尹지지율, 30%로 하락…민주 40%·국힘 37%

전주 대비 0.7%p 하락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30.0%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37%를 기록했다.

여당 지지율은 전주대비 6%p(포인트)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4주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은 전주 대비 0.7%p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상승한 64.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의 차이는 36.4%로 나타났다.

리얼마터 관계자는 “민주당 전당 대회, 광복 사관 대립 이후 지지세가 ‘김건희 여사 가방 수수 의혹’,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 등의 불안정 요인으로 회복 탄력성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양상”이라고 봤다.

지난 22일과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6%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p 하락한 40%이다.

개혁신당은 0.5%p 오른 3.6%, 진보당은 0.3%p 하락한 1.1%, 새로운미래는 0.8%p 하락한 1.4%였다. 기타 정당은 1.4%, 무당층은 7.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8%이며, 정당 지지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